NH투자증권 "휴이노 IPO 주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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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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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플랫폼 휴이노와 상장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이노는 이번 주관사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빠르면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술특례 상장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할 계획이다.

휴이노는 인공지능 기반의 웨어러블(wearable) 의료 솔루션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시계형 심전도 측정기(MEMO Watch),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MEMO Patch),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 등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와 병원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이노의 대표 브랜드인 메모패치(MEMO Patch)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 '유헬스케어 심전계' 품목 허가를 받았다.

상장 주관을 맡은 김중곤 NH투자증권 ECM 본부장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원격 모니터링 관련 서비스가 활발하지 않았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원격 진료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며 "휴이노는 해당 시장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첫 번째 기업인 만큼 향후 휴이노의 기술력과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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