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2007년 세전이익 1,524억원
광주銀, 2007년 세전이익 1,52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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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광주은행은 2007년말 결산결과 총자산 18조3천억원으로 세전이익 1,524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총자산(수익증권 포함)의 경우 전년말 대비 3조1천억원(20.4%) 증가했으며, 총수신은 전년말 대비 1조원(9.2%) 증가, 총여신은 전년말 대비 1조2천억원(14.3%) 증가했다.
 
특히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289억원(23.4%) 증가한 1,524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거뒀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26억원(25.1%) 증가한 1,127억원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3천억원(28.8%) 증가한 1조3천억원, 수익증권 부문은 9천억원(66.0%) 증가한 2조1천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서울지역 영업의 경우, 총수신은 전년대비 3천300억원(9.5%) 증가한 3조8천억원, 총대출은 2천500억원(16.1%) 증가한 1조8천억원으로 역시 타 지방은행 대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Coverage비율 177.9%, BIS자기자본비율 10.9%와 함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년말과 비교해 0.98%에서 0.75%로 0.23%p 개선됐고, 연체율도 전년말과 비교해 1.02%에서 0.65%로 0.37%p 낮아져 지방은행 중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개선율 1위를 달성했다.
 
우량대출은 전년대비 1조원(29.4%) 증가한 4조4천억원, 우량대출 점유비도 전년대비 5.8%p가 증가한 47.1%를 달성하는 등 우량자산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면서도 매우 우수한 자산 건전성 지표를 실현해 자산의 양적, 질적인 성장을 이뤘다.
 
광주은행의 이 같은 실적증가 이유로 우량대출 중심의 자산증대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성 강화, 고객분석과 다양한 금융상품개발로 Cross-Sell∙Up-Sell로 인한 수익성 향상, 적극적인 비이자수익 강화, 직원 금융연수를 통한 전문인력 육성 등으로 설명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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