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美 팬아시아은행 인수
우리은행 美 팬아시아은행 인수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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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6억불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탄생

우리은행 미국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27일 미국 팬아시아은행을 합병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뉴저지주 포트리에 소재한 메인스트리트지점에서 이덕훈 우리은행장과 유재승 우리아메리카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 현판식을 가졌다.

이 행장은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이번 팬아시아은행 인수를 계기로 특히 한인 동포들의 밀집 거주지역인 필라델피아, 워싱턴 근교인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일대까지 4개 주에 이르는 영업망을 확장하게 됨으로써 은행 대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2005년에는 나스닥에 상장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팬아시아은행과의 합병으로 총자산 6억달러, 대출금 3억3천만달러, 예수금5억3천만달러 규모의 뉴욕, 뉴저지, 팬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4개 주에 걸쳐 11개 지점망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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