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덕전자·비나텍·예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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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대덕전자, 비나텍, 예스티를 2월 둘째 주(2월8일~1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대덕전자에 대해 "기판 전문 제조사로 패키징 기판 및 모바일용 기판이 매출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업계 내 상당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UniMicron이 지난해에 이어 2월 4일 다시 한 번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PCB 수급 상황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시총 작은 회사 입장에서는 큰 변동성으로 인한 수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비나텍에 대해선 "슈퍼커패키터 및 수소연료전지 부품 업체로 중형 슈퍼커패시터 글로벌 점유율 1위 업체로, 정부는 수소 로드맵을 통해 2040년까지 장기적인 방향성 제시했는데, 수소법을 통해 공격적인 수소 생태계 확장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린 뉴딜 정책의 핵심적인 부문이 수소경제인 만큼 정책적 수혜가 클 것"이라며 "변동성 큰 구간에서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예스티에 대해선 "회사 자체의 사업보다 자회사 예스티파워테크닉스의 SiC 웨이퍼 관련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며 "SiC 웨이퍼는 자동차 전장화 트렌드에서 PMIC 제조에 이용되는 소재로, 최근 각광 받고 있고, 시장 개화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기차 시장의 본격 성장과 SK의 투자로 향후 성장성 크다고 판단, 전기차 관련 테마 주목 받을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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