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16만여명과 명절음식 나눔, 올해는 사회복지기관에 명절음식 재료 기부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하이트진로가 설 명절을 맞아 올해도 이웃사랑 활동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16만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명절 음식을 나눠왔다.
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자 약 1만인분 떡국 재료를 서울역쪽방상담소, 부산 마리아마을 등 34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설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임직원 30명이 노숙인들에게 떡국을 배식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재료를 기부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명절을 맞이하게 될 이웃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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