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서비스 제공···멤버십 제도 강화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가 자체 주문앱을 개선했다. 2일 교촌에프앤비는 "편의성을 높이고 멤버십 제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한 트래픽 관리로 늘어난 앱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도 개선해 주문이나 멤버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쿠폰 사용 시 쿠폰 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이미지 등록만으로도 사용 가능해졌다.
멤버십 등급제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구매 횟수에 따라 3등급(Welcome· VIP·KING)으로 구분하고, 포인트 적립율과 이벤트 쿠폰 등이 차등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만 가능했던 포인트는 결제 금액이 차감되도록 변경됐다. 신규가입자에게는 웰컴 쿠폰(1000원)이 발급된다.
교촌에프앤비 쪽은 "이번 리뉴얼은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품질 개선과 멤버십 제도 개편을 통한 체계적인 충성고객 관리가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앱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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