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10월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 2월21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KT&G가 4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여 작품을 오는 2월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이다.
25일 KT&G에 따르면, 2017년부터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가능성 있는 3개 뮤지컬과 연극을 지원했다. 올해는 9~10월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을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 단체나 제작사는 처음 공개되는 작품부터 원작을 새로 각색한 재공연 작품까지 지원 가능하다. 단, 4주 이상 공연할 수 있고,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에 발표될 선정 작품은 공연 제작비 1000만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을 지원받는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그동안 국내 공연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작극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면서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 인프라를 활용하여 우수한 창작극을 안정적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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