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새해부터 콜라 등의 음료수 가격이 오른다.
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음료가 내년 1월1일부터 100~200원 인상된다. 캔은 1400원에서 1500원, 500㎖ 페트병은 2000원에서 2100원, 1.5ℓ 페트병은 3400원에서 3600원으로 오른다. 코카콜라사의 탄산수 씨그램도 14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해태htb는 편의점에서 팔리는 평창수 2ℓ 제품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갈아만든 배 1.5ℓ를 39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한다.
코로나19로 음식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배달 대행 수수료도 오른다. 배달 대행 수수료는 배달대행업체에 지급하는 금액으로,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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