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농구 발전 위해 음료 지원·대회 후원 공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음료기업 동아오츠카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0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 휠체어농구리그'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KWBL 감사패 수상에 대해 20일 동아오츠카는 선수 대상 음료 지원과 대회 후원 등 한국휠체어농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라고 설명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올해 휠체어농구리그는 서울특별시청, 대구광역시청, 제주특별자치도, 수원무궁화전자, 춘천시장애인체육회 등 5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21일부터 12월13일까지 치러졌다.
휠체어농구리그뿐 아니라 동아오츠카는 1999년부터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힘썼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도 후원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 작은 노력에 감사패를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장애인 스포츠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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