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과 1조4천억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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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엔에프 로고 (사진=홈페이지)
엘엔에프 로고 (사진=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이차전지 양극재를 제조하는 중견기업 엘앤에프가 LG에너지솔루션과 1조4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 및 자회사와 1조4547억원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2년간 국내외 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공급하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엘앤에프로부터 NCMA 양극재를 공급받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한 테슬라 전기차 모델Y에 내년 하반기께 NCMA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설립된 엘앤에프는 고(故)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의 증손자인 허제홍 대표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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