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이원희 현대차 사장이 16일 현대차 대표이사에서 4년 만에 사임했다.
이 사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현대차 사장으로서 글로벌 사업 최적화와 전동화·스마트팩토리 등 밸류체인 혁신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 전날 임원 인사에서 고문으로 물러난 서보신 전 현대차 사장 업무(생산기술 및 품질 등 완성차 부문 담당)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장재훈 신임 사장이 현재 대표이사인 정의선 회장, 하언태 사장과 함께 현대차 대표이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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