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방카슈랑스 초기 시장 점유율 41.5%
LG화재, 방카슈랑스 초기 시장 점유율 41.5%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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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거수보험료 7억2천만원 거둬 들여


LG화재가 방카슈랑스 제도 도입 초기 보험 판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카슈랑스 제도가 본격 도입 된 가운데 지난 18일까지 LG화재의 손해보험 거수보험료는 7억2천만원(판매 건수 1만2천901건)으로 시장 점유율 41.5%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손해보험회사의 보험 판매 건수는 3만131건과 거수보험료 17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 거수보험료 기준 사별 시장 점유율은 삼성화재(11.4%), 현대해상(15.8%), 동부화재(19.5%), 동양화재(1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G화재는 제도 도입 초기 판매 호조로 월 거수 보험료 실적이 15억 이상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력 판매 상품이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상품이 아닌 장기상해 보험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판매세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LG화재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초기 시장 점유율 확대는 국민은행 등 대형 금융 기관과의 판매 제휴와 철저한 사전 준비에 따른 차별화 된 상품 판매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초기 시장 선점을 바탕으로 꾸준히 보험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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