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킨, 中 디지털 공급망 과학기술 개척자상 수상
CJ로킨, 中 디지털 공급망 과학기술 개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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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보관 및 운송 발전 정상포럼에서 '2020년 디지털 공급망 과학기술 개척자 상'을 수상한 CJ로킨 관계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2020년 중국 보관 및 운송 발전 정상포럼에서 '2020년 디지털 공급망 과학기술 개척자 상'을 수상한 CJ로킨 관계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의 중국 글로벌패밀리사 CJ로킨이 물류관련 인증을 잇따라 받으며 중국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CJ로킨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린 '2020년 중국 보관 및 운송 발전 정상포럼'에서 '2020년 디지털 공급망 과학기술 개척자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열린 해당 포럼은 '중국 물자 보관 및 운송 협회(CMSTA)'가 주최한 행사로, 산업 공급망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CJ로킨은 이 자리에서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영역에 대한 혁신과 첨단물류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CJ로킨은 지난달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CFLP)'로부터 △2020년 중국 화공 물류 기업 골든팟 어워즈 및 사회책임 공헌상 △2020년 의약 물류 연간 기업 △2020년 중국 방역 우수기업 등 물류관련 인증 3개를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글로벌패밀사의 연이은 수상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지속적인 첨단물류기술 개발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로킨은 지난 2015년 인수합병(M&A)를 통해 CJ대한통운의 글로벌패밀리사가 됐다. CJ로킨은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100만㎡ 규모의 물류센터, 1500여 개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갖추고 있으며 냉동·냉장 화물을 운반하는 콜드체인 물류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중국 물류기업 TOP 50'에서 46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민영 물류기업 TOP 50'에서도 22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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