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 故 윤승용 감독을 보내는 '마지막 체커기'
넥센 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 故 윤승용 감독을 보내는 '마지막 체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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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승용 감독겸 드라이버의 추모식이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故 윤승용 감독겸 드라이버의 추모식이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강원(태백)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에 참가 선수와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故 윤승용 감독(오일클릭 레이싱팀)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영정 사진을 실은 故 윤승용 감독겸 선수를 보내는 마지막 체커기가 날렸다.  

추모식은 15일 태백레이싱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진행됐으며 최종라운드에 참가한 선수들은 자신의 차량과 함께 서킷에 대열 한 가운데 오일클릭 레이싱팀의 소속 김재우 선수가 대표로 추모사를 읽었다.

추모식이 끝낸 후 서킷에 대열한 대회 참가 차량들은 서킷을 두바퀴 돌면서 윤승용 선수를 기리는 레이스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마지막 바퀴에서 차량이 피니쉬라인를 통과하자 국내모터스포츠에 아낌없는 열정을 쏟은 故 윤승용 선수의 마음을 기리는 체커기가 날렸다.  

故 윤승용 선수를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故 윤승용 선수를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故 윤승용 선수를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故 윤승용 선수를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故 윤승용 감독겸 드라이버는 넥센RV챔피언십에서 '쌍용태풍레이싱팀' 소속으로 드라이버에 입문했다. 이후 많은 대회에서 기량을 쌓으면서 프로 드라이버로 성장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에 참가해 기량을 뽐낸 드라이버로 기억에 남게된다. 

그리고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서 최고 기량으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오일클릭 레이싱팀의 감독으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후배 양성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다시 한번 故 윤승용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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