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활동 주관 임원·부서 임명해 지속적 성과 관리 다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가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선포하고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 실현 의지를 다졌다. 6일 깨끗한나라는 최현수·김민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본사(일신빌딩)에서 CCM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소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인력과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소비자의 목소리(VOC) 주관부서인 CCM 사무국을 신설하고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린 것.
CCM 사무국은 고객만족 활동을 상시 점검하면서 전사적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TFT는 고객만족 활동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VOC를 관리해온 고객만족실도 팀으로 승격됐다.
특히 CCM이 모든 조직에 잘 정착되도록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임명했다. 깨끗한나라 쪽은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창출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펼쳐온 고객만족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CCM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