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시장 원/달러 환율 950원대 돌파
역외시장 원/달러 환율 950원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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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지난 21일 뉴욕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950원대로 급등했다.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이 지난주말 종가보다 7.05원 상승한 952.7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서울외환시장 환율종가인 948.50원보다 4.25원 올랐다. 952.25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953.00원까지 상승했었다.
 
미국 금융시장이 경기부양책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안전자산 선호도가 증가하며 달러가치는 상승세다.
 
한편, 마틴 루터 킹 휴일을 맞아 뉴욕증시 휴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증시 하락세가 유럽으로 이어져 유럽증시가 폭락했다. 이에 더해 달러화는 유럽기업 채무불이행 위험증과와 올해 독일 성장률 하향전망으로 유로화대비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역외시장에서 950원대 고점을 돌파했기 때문에 22일 환율 역시 950원대를 상향동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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