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비김영, 스팩 합병 상장 첫날 강세
[특징주] 아이비김영, 스팩 합병 상장 첫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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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전문 교육 기업 아이비김영이 스팩 합병 첫날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39분 현재 아이비김영은 전장 대비 45원(2.38%) 오른 1935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40% 급증한 29만2512주, 거래대금은 5억7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엔에이치스팩15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이비김영은 1977년 '김영편입 동대문캠퍼스'를 시작으로 2011년 메가스터디 계열사로 편입됐다. 

업계 최초 오프라인 단과전문관을 개원하고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강화해 성장을 지속했다. 현재 대학편입교육 시장점유율 68.3%를 차지,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회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에 온라인 교육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 성장했다. 향후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융합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부터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취업교육부문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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