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KB Star*t 통장' 출시
국민銀, 'KB Star*t 통장'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은행 Star*t통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
<ich-habe@seoulfn.com>국민은행은 21일부터 새로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KB Star*t 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으로 만18세 이상부터 만32세 이하 개인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 연령이 만35세가 되
면 다음해에 자동적으로 '직장인우대종합통장'으로 전환된다.
 
주요 특징은 인터넷 사용빈도가 높고 활동반경이 넓은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및 특성을 반영해 전자금융수수료 등을 면제해주며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요구불예금이지만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이 통장에서 매월말 기준 공과금 자동납부실적 또는 계좌간 자동이체실적 또는 KB카드 이용대금 결제실적이 있거나 '캥거루통장', 'e-파워통장', '20대자립통장'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익월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결산일 전월 말일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동안 2개월 이상 이 통장에서 정한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고객들에게는 평균잔액 중 100만원까지 연 4% 금리를 제공하고, 10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 연 0.1%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대상 고객층의 요구불예금 평균잔액이 35만원이라는 점에서 최소한의 거래실적만으로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젊은 세대에게 재테크 상품으로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통장 가입자가 국민은행에서 환전을 할 때 환전수수료 30% 우대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통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젊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폭넓은 시장조사를 걸쳐 젊은층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충실하게 반영한 상품이다"라며 "금융거래가 많지 않아 은행거래시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젊은 고객에게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은행거래만으로도 정기예금에 버금가는 수익과 거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