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마이홈플랜모기지론 © 서울파이낸스 |
[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
<ich-habe@seoulfn.com>경남은행은 모기지보험과 연계해 투기 외 지역에서 집값의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마이홈플랜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무주택자나 1가구1주택자로 대출기간은 10년이상 30년이하다. 비투기지역 국민주택 규모 이하 아파트를 구입할 때 집값의 80%까지 대출 가능하다.
현재 비투기지역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60%로 아파트 가격이 1억원일 경우 종전 대출한도는 최고 6000만원이었지만, 이 상품을 이용하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모기지보험을 통해 추가대출이 가능해 8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모기지보험을 통한 대출 한도확대로 실수요자에게 매우 유리한 상품"이라며 "보험료는 대출기간, 금액, 금리유형, 상환방식 등에 따라 대출금액의 최저 0.1%에서 3.0%로 차등적용된다"고 말했다.
'모기지보험'이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채무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했을 경우 보험사가 대신 갚아주는 상품이다. 모기지보험에 가입하면 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그만큼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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