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 총 19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8주 간의 인턴 과정을 거쳐 정식 신입 행원으로 선발된다. 모아저축은행은 상반기에도 총 14명을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채용해, 8주 간의 과정을 마친 전원을 정식 신입 직원으로 전환한 바 있다.
모아저축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감안해 원격 영상 면접 후 인턴 기간을 거쳐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인턴 기간 중 파악한 개인의 특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할 수 있어 정식 발령 후 업무 만족도가 높고 이직률 또한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사회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자 예년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며 "입행한 신입 직원들은 전문성을 갖추고 고객과 윤리를 중시하는 금융 인재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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