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9일 코스피지수 1800선이 무너졌다.
전일 뉴욕증시의 급락으로 불안한 출발을 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23분 현재 1796.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1차 지지선이던 1800선을 하회하고 있는 지금 시장에는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배하다.
지수하락으로 저가매수가 유입될지 반대로 투자심리 악화로 추가하락을 이어갈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4분기 실적발표 기대감 약화가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기관마저 매도에 가담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나홀로 사자에 나서 1519억원을 순매수 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0억원, 73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모든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보험이 3%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의료정밀(-2.78%)과 운수장비(-2.58%)도 각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살피면 삼성전자만 전일보다 0.19% 상승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중이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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