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삼성증권-PCA KODI 주식투자신탁
<특집> 삼성증권-PCA KODI 주식투자신탁
  • 임상연
  • 승인 2003.09.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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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새로운 투자대안 제시
98년 이후 채권 등 확정금리 상품의 지속적인 금리 하락과 부동산 시장 상승의 한계 등으로 인해 보수적 투자자에게 배당투자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확정 금리부 상품이나 부동산 시장 투자 자금은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으며 증권사 MMF나 만기 없는 상품을 찾아 부동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일부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는 자금도 낮은 리스크의 보수적인 투자방법을 선택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배당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시장 리스크와 종목 리스크가 있는 종목 투자보다는 지수투자를 선호하고 있으며 지수 투자형 상품이면서 안정적인 배당을 추구하는 배당지수 펀드가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를 반영해 삼성증권(사장 황영기)은 지난달 19일부터 배당지수 펀드인 ‘PCA KODI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7월 21일부터 발표하고 있는 한국배당지수(KODI : Korea Dividend Stock Price Index)를 안정적으로 추종하며 초과수익 달성을 추구하는 펀드로서 PCA투신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한국배당지수(KODI)는 주식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을 하는 5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배당지수(KODI)를 지수 산출 기준일인 2001년 7월 2일부터 2년간 소급하여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 KOSPI보다 17.6% 높은 수익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총 누적 수익률은 33.8% 이다.

이 상품은 개별 배당 관련주에 직접 투자하는 것 보다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서 1년이상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가입일로부터 90일만 지나면 언제든 환매 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며, 90일 이내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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