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기술보증기금은 정부 R&D 과제 수행 성공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우대보증제도를 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제도의 지원대상은 정부 각 부처의 R&D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중소기업이다.
기보는 대상기업들에 대해 기보의 중점지원부문인 기술혁신선도형기업으로 지정해 기술평가 및 보증심사시 우대하고 추가 기술개발이나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의 100%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보증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다.
아울러 보증료도 0.2% 감면해 기업체의 자금 부담을 경감시켰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우대보증 시행으로 기술개발에 성공하고도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R&D 과제 성공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이 사장 되는 것을 방지하고 R&D 결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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