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고령·독거 수급자에 가스안전 서비스 제공
국민연금공단, 고령·독거 수급자에 가스안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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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고령·독거 수급자에게 가스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국민연금공단)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취약계층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독거 수급자 800가구에 '가스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독거 수급자가 늘어나고 노인들의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추진됐다. 

설치 제공되는 서비스는 '타이머콕'이라는 가스안전기기로 설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여 가스렌지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전라북도 내 거주하는 독거·고령 수급자 800가구이며, 사업비는 공단과 가스안전공사가 1:1 매칭사업을 통해 총 4000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수급자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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