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서울파이낸스 |
지난 10일에는 경제적인 자립도가 낮은 대학생들이 제도권 안에서 합리적으로 대출문화를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알프스대학생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과 연수비 등 자기개발 자금 수요에 대한 대출상품으로 대출 금리는 최저 9.9%부터이며, 최고(한도) 금액은 1000만원으로 거치 기간은 최고 5년 이내 1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36개월이다.
단 3년 이상의 거치기간과 500만원 초과시에는 신청인의 부모 중 1인의 연대보증이 있어야 한다. 대출 대상자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내국인에 한해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과 대학원생 또는 대학원 입학 확정자이다.
한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알프스론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소득계층 간의 양극화 현상으로 은행, 카드, 캐피탈 등 제도권 금융기관 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제도권금융의 대출이 어려워 사금융을 어쩔수 없이 이용하는 저신용, 저소득 서민에 대한 틈새시장 발견, 새로운 틈새 제품으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출시했던 상품이다.
2002년 9월 최초 출시 이후 4년여 간의 안정적인 운영을 해온 환승론의 대표 상품인 알프스론 이용 고객 수가 약 6만 여명에 달하고, 이용금액만 현재 약 2100억원이 넘고 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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