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핵심 과제는 국가 채무"
"새 정부 핵심 과제는 국가 채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수委, '국가채무관리 선진화 시스템' 구축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의 장기 핵심 과제로 국가채무로 규정하고, '국가채무관리 선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동관 인수委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지난 29일 첫 워크숍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국가 채무가 현 정부 들어 급격히 늘어 300조원에 달했고 성장 잠재력을 까먹을 정도라는 게 전문가 지적"이라며 "세출 구조 혁신 등을 통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20세기 굴뚝 산업이 아니고 금융·미디어 등이며, 이들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필요하다"면서 "이와 관련 아시아 금융 허브,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이 필요한 만큼 이 분야에 집중적인 정책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 전에 유류세 및 휴대전화 요금 인하와 같은 주요 서민경제 공약을 앞당겨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