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한국EMC,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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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EMC가 사랑의 쌀 나누기와 봉사활동으로 세밑 이웃사랑을 전했다.
▲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주몽재활원을 방문한 한국EMC 자원봉사자들이 몸이 불편한 원생들을 위해 식사를 도와주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김경진 사장을 비롯한 한국EMC 임직원 20여 명은 28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청원군 연꽃마을 주민들과 함께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주몽재활원을 방문해 연꽃마을 특산미 400여 킬로그램과 직원들이 모아온 의류와 서적, 장난감 등을 전달하고 일손을 거들었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주몽재활원은 각종 의료, 교육, 직업 재활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종합 사회복지관으로 현재 약 7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국EMC 임직원들은 이날 재활원 주변을 청소하고, 몸이 불편한 원생들의 식사를 도왔다.
 
한국EMC는 2006년부터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1회 개최하는 'EMC 포럼' 행사의 참가자 1인당 1천원씩을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이웃사랑 기금을 적립해왔다. 조성된 기금은 전액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청원군 연꽃마을의 특산미 구매에 쓰여지고, 불우이웃을 돕는 연말 봉사활동 방문 시, 쌀을 함께 기증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날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희망과 사랑을 담은 EMC의 이웃사랑 실천 캠페인 활동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EMC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연꽃마을과 주몽재활원을 연계하는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을 약속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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