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국방부 2단계 성능개선사업 수주
대우정보, 국방부 2단계 성능개선사업 수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대우정보시스템이 103억 규모의 국방부 국방물자/탄약정보체계 2단계 성능개선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군의 장비정비·물자·탄약 정보체계 상호연동을 통한 군수통합정보체계 구축과 물자/탄약 정보체계의 성능개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증진 및 상호 운용성 제고를 골자로 한다. 지난 2006년 12월에 발주된 1단계 분석사업의 후속사업으로서, 2009년 6월까지 진행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2차 사업의 수주를 계기로 향후 각종 군수 관련 정보체계를 통합하고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우정보시스템은 ‘물자정보체계는 현 C/S구조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개선하고, 탄약정보체계는 노후화된 C/S체계를 Web체계로 전면 재개발’, 하며 ‘물자/탄약정보체계는 여단급이상 C/S체계로 운용되는 체계를 Web기반하의 환경에서 데이터 및 서버를 통합해 통합정보관리소에서 운영토록 구성’, ‘1단계 분석사업과 연계하여 데이터 모델링을 통한 표준화와 DB 성능 최적화로 체계통합/연동을 보장’, ‘상호운용성 확보, 최신 IT신기술을 적용해 자산 가시화 및 군수지원을 보장하고 사용자 편의성 증진과 업무효율 향상’ 등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SI사업본부 이상렬 전무는 “이번 수주로 대우정보시스템은 군수분야에 대한 타 경쟁사의 진입장벽을 강화하였고, 향후 발주 예정인 탄약 RFID 사업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체계 구조개선 및 디지털 재정 정보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