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세린 하나대투증권 장외파생팀 과장 © 서울파이낸스 |
김세린 하나대투증권 장외파생팀 과장은 ELW 시장이 개장 2년 만에 세계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한 반면 내실은 약한 상황을 설명하며 이번에 오픈한 하나대투증권의 ‘ELW 경주장’을 필두로 초보투자자들에는 접근의 용이함을, 전문투자가들에게는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해 ELW 시장의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ELW 경주장’은 데일리포커스 등 각종 투자정보, 업계 최초의 LP별 검색 등 검색기능, 동영상 강좌 등 투자자교육, 원스탑 매매기능 등 ELW에 대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ELW 전문사이트다.
그는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1900여개의 ELW 종목 중 매주 10종목을 발굴해 해당 종목들의 수익률을 입체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는 ‘ELW 경주장’ 코너를 구성했다”며 “이 같은 시도로 ELW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대부분의 ELW 관련 홈페이지가 ELW에 대한 각종 정보제공과 투자자교육 위주로 구성돼있었고 매매기능은 HTS를 통해 별도 제공해 이용의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에 오픈한 ‘ELW 경주장’은 ELW에 대한 각종정보, 검색기능 등의 제공뿐만 아니라 매매기능도 통합 제공해 보다 쉽고 빠른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홈페이지에서 선정되는 10종목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의 ELW 전담 애널리스트가 기초자산의 전망, 변동성 및 거래량을 분석해 매주 유망종목을 선정하고 일간·주간 단위로 ELW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그는 “최근 들어 ELW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얼마 전 발표된 보고와 같이 그 내실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규모와 함께 내용적인 측면에서의 발전이 이뤄지려면 투자자교육부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당국도 파생상품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ELW시장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중에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ELW 경주장’이 도화선이 되길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김세린 하나대투증권 장외파생팀 과장은 “그동안 ELW에 관련한 정보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는 미흡해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접근이 쉽지 않았다”라며 “이번 홈페이지는 ELW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서비스 제공으로 ELW시장의 건전한 제 2도약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이를 통해 하나대투증권이 장외파생상품 시장에서 업계 선두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 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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