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국다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성금 28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다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 700만원에 회사 측이 2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의료키트 및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마스크 등을 구입하기 어려운 재난 위기 가정에 개인 위생용품을 보급하는데도 쓰인다.
유우종 한국다우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98명이 자발적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방역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영웅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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