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R&D센터 미디어파사드에 이미지와 올해 구호 게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GC녹십자가 '세계 혈우인의 날'(4월17일)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17일 GC녹십자는 경기 용인시에 있는 연구개발(R&D)센터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것)를 통해 전날부터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와 올해 구호를 알렸다고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혈우인의 날은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세계혈우연맹(WFH)이 지정했다. 올해 구호는 '함께해요(Get+Involved)'.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질환이다. 부족한 응고인자 종류에 따라 혈우병A, 혈우병B, 혈우병C로 나뉜다. 일반적 치료 방법은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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