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맞아 은행에서 제작한 금융교육 영상 콘텐츠를 교사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교육 영상 콘텐츠는 △초등학생에게 예금, 적금, 환전 등의 개념을 쉽게 알려주는 애니메이션 2종과 △중·고등학생에게 은행원의 일상과 업무에 대한 진로멘토링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진로 멘토링 영상은 현직 은행원들이 영업점과 본부부서의 업무에 대해 직접 알려주는 콘텐츠로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에 활용되고 있다.
해당 콘텐츠 사용을 원하는 교사는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길' 사이트와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인 '아름다운 은행'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상은 신한은행 담당자가 이메일을 통해 전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교육 영상 제공으로 원활한 원격수업 진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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