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세대 전산시스템은 지난 3월에 착수해 총 10개월 프로젝트로 개발된 것이며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CONFAS 2.0 전산시스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있어 리드코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구조를 강화시켜 업무 프로세스 속도를 향상시켰고, 네트워크 환경의 이중화 설계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업무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또한 리드코프 고객들은 개인 신용정보의 보안성이 강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리드코프 안준모 전산팀장은 "이러한 대규모의 금융 전산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은행권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안정되고 빠른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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