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제과가 과자 '칙촉'의 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SF9의 멤버 로운을 발탁했다.
로운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주연으로 열연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로운의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칙촉의 콘셉트를 잘 표현할 것으로 판단해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
로운이 출연한 칙촉 광고는 강의실이나 사무실에서 칙촉을 즐김으로써 어떤 장소, 어떤 때에도 디저트 카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내용이다. 이 광고는 온라인,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로운을 내세운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1996년 첫선을 보인 롯데제과 칙촉은 매년 250억원 이상 판매되는 인기 제품이다. '초콜릿이 덩어리째 들어간 초코디저트'란 브랜드 콘셉트처럼 부드러운 쿠키의 식감과 진한 초콜릿의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몬스터 칙촉', '칙촉 브라우니' 등 기존 칙촉과는 또 다른 콘셉트의 제품을 출시해 전년 대비 10% 이상의 매출 신장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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