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비씨카드는 최근 TOP포인트 제도 개선을 마무리하고 카드 결제대금 연체시에도 포인트를 지급한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사용가능한 최소 포인트를 온·오프라인 모두 1포인트로 낮췄고 연체시에도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항공사 마일리지의 경우 연체시에는 적립해주지 않는 기준은 변경이 되지 않았으나 결제일 이후 10일 이내에만 전액 입금하면 항공마일리지를 전부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TOP포인트 개선 및 항공 마일리지의 변경된 내용은 비씨카드의 11개 회원은행(국민.우리.하나.기업.한국씨티.SC제일은행 등)에서 발행하는 비씨카드에 모두 공통으로 적용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이번 포인트 제도개선은 고객의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켜 포인트 사용을 활성화시키고 카드 이용대금 연체에 따른 포인트 미적립에 대한 고객의 불만을 크게 해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