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선 미국 정부가 일부 모기기 금리 5년 동결 등을 골자로 하는 금융정책을 발표하자, 주택차압 사태 등이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모든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금리 인하에 이은 이번 대책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주택경기침체와 신용위기가 잦아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된 것. 이에, 금융주와 주택건설주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619.89로 전일대비 174.93포인트(1.3%)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67포인트(1.60%) 오른 2709.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07.34로 22.33포인트(1.50%) 올랐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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