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출범2주년, '국제 투자 컨퍼런스'
하나금융그룹 출범2주년, '국제 투자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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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김승유 회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하나금융그룹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하는 ‘해외금융 전문가 초청 국제 투자 컨퍼런스’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하는 투자의 신조류’라는 주제로 미국신용시장을 중심으로 본 글로벌 금융시장 현황, 헤지펀드 산업의 발전 방향, 08년 자본시장 전망과 다양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첫 번째 순서로 앤드류 프레리스가 미국신용시장을 중심으로 본 글로벌 금융시장 현황을 주제로 08년은 선진국 경제의 대폭적인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달러표시 자산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제롬 라팔디니가 헤지펀드 산업의 발전방향에 관한 주제로 헤지펀드 산업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운용 포트폴리오에 헤지펀드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강사로 나선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부사장은 국내외 경제를 전망하면서 채권, 주가, 주택가격의 자산가격 전망을 토대로 주식, 채권, 현금성자산 투자에 대한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또한 고객의 성향에 따라 제시된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 등의 다양한 투자방법과 투자기간에 따른 목돈 마련 적립식 투자상품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승유 하나금융그룹회장은 이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금융그룹을 출범 시킨 이유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이 원하는 복합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큰의미가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시장 내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리스크 관리를 통해 미래의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투자 지식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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