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銀,'해외로 외화적립예금' 출시 © 서울파이낸스 |
이 상품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기간은 회전기간 단위로 1년 이상 최장 10년 이하이며 USD, JPY, EUR, GBP, CAD, CHF, HKD, AUD, SGD, NZD 등 10개 국가의 통화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미화 10불 상당액 이상으로 적립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추가입금을 할 수 있다.
금리는 임금일 당시 기간별 일반 외화정기예금 금리를 적용하고 회전기일로부터 만기일까지는 회전일 당시 6개월 외화정기예금금리를 적용하며 회전기일인 매 6개월마다 이자를 원금에 합해 복리로 계산한다.
특히 이 상품은 고객이 예금 이름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며 자동이체는 외환뿐만 아니라 원화로도 가능하며 자동이체 주기도 1개월은 물론 1주 단위로도 설정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가입 고객에게 환율 우대 및 수수료 감면과 마일리지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고객이 자동이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달러 엔화 유로화 등을 적립할 경우 50%의 환율 우대(기타 통화 30%)와 환전이나 해외송금 시 30% 감면과 함께 예금 적립 또는 만기해지 시 발생하는 현찰수수료도 면제된다.
또한, 이 상품은 적립/해지 시 원화대가를 수반하는 경우, 환전수수료의 3%를 해외로 보너스카드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고, 유학·이주·여행 정보제공 및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연간 1천2백만 명에 달하는 유학생, 이주예정자, 해외여행객 등을 겨냥한 상품”이라며 “전국 202개의 당행 유학이주센터를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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