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전대진(61) 금호타이어 사장이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 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 28대 회장으로 전 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전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했다. 이후 광주·곡성 공장장, 중국생산기술본부장, 생산 기술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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