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키예프 사무소 설립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사무소(6월 20일), 중국 광저우 지점(7월 27일),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11월13일)에 이어 4번째로 설립된 해외 사무소로 이번 우크라이나 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CIS국가 뿐만 아니라 동유럽권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강정원 은행장은 개소식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경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키예프 사무소를 통해 우크라이나 투자에 앞장서는 등 우크라이나-한국 경제의 공동 번영과 상호 이익의 가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 등과 국경을 인접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4,800만명으이며 현지 교포(고려인 포함)는 3만명에 달한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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