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나눔' 성금 7억 기탁
코오롱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나눔' 성금 7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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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위해 꾸준히 나눔 실천할 것"
김승일 코오롱CSR사무국장 부사장(왼쪽)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코오롱그룹)
김승일 코오롱 사회공헌(CSR)사무국장 부사장(왼쪽)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코오롱그룹)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코오롱그룹이 1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일 부사장(코오롱CSR사무국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코오롱은 성금 가운데 일부는 국제구호 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 지역 어린이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개선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코오롱은 지난 2016년부터 매해 한곳씩 개선사업비 전액을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 등을 조성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지난 2012년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Dream Partners)'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진행 중이다.

김승일 부사장은 "코오롱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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