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새해 첫 차 'GLC·GLC 쿠페' 출시
벤츠 코리아, 새해 첫 차 'GLC·GLC 쿠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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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메르세데스-AMG,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디젤 모델 등 순차 출시 예정
더 뉴 GLC 300 4매틱과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GLC 300 4매틱(왼쪽)과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3일 올해 첫 번째 신차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매틱' 부분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부분 변경모델로 출시된 모델은 더 뉴 GLC 300 4매틱과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다. 이 모델에는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이 강화됐다.

GLC에 이어 2017년 국내에 출시된 GLC 쿠페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결합한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GLC 패밀리는 출시 이후 작년 12월까지 누적 2만 4260대가 판매되며(KAIDA 등록 기준)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SUV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더 뉴 GLC 300 4MATIC 은 '모던함, 강인함, 다재다능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력하면서도 개성 있는 외형을 갖췄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크롬 장식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뚜렷한 라인, 근육질 형태의 표면은 오프로드에서도 손색이 없는 강인한 면모를 드러낸다.

더 뉴 GLC 300 4매틱과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SUV의 유연성과 쿠페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스포티함을 하나로 아우르며 보다 스타일리시한 외형을 선보인다. 대담해진 A필러 경사각으로 루프 실루엣이 더욱 낮아졌으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 다이아몬드 디자인은 더 뉴 GLC 쿠페의 강렬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다.

더 뉴 GLC 300 4MATIC 프리미엄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 전 모델에는 AMG 라인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스포티함을 배가 시켰다.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피니시 러닝 보드 장착으로 차량 승하차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 뉴 GLC 와 GLC 쿠페에는 최첨단 LED 기술이 적용된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인테리어는 고급 소재와 혁신적인 기술이 정교하게 융합돼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매끄럽게 흘러가는 라인과 아름다운 균형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 디지털 계기판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클래식(Classic)',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와 '스포츠(Sport)'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터치스크린, 터치패드와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 패널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더 뉴 GLC 300 4매틱과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GLC 300 4매틱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GLC 300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 모델에는 강력하지만 효율적인 엔진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탑재됐다. 직렬 4기통 M264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58 마력과 최대 토크 37.7kg.m 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해당 엔진은 뛰어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연료 소비 절감 효과를 지녔다.

더 뉴 GLC 300 4매틱와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완성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LED 고성능 헤드램프,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는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시스템, 키리스-고 패키지, 열선 스티어링휠 등 운전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은 물론 운전자 편의를 높였다. 

더 뉴 GLC와 GLC 쿠페에 탑재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는 후미 충돌이 임박한 경우 이를 인식해 후면부의 위험 경고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신호를 보내 후방 차량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충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브레이크를 단단하게 적용해, 후방 차량과의 충돌로 인한 흔들림과 목뼈 손상의 가능성을 낮춰주며 교차로에서 보행자나 전방 차량과의 이차 충돌 발생 가능성도 낮춰준다. 

벤츠 더 뉴 GLC 300 4매틱 7220만원, 더 뉴 GLC 300 4매틱 프리미엄 7950만원,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7650만원,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프리미엄 8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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