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가족 '나눔보따리' 배달천사 활약 
삼양그룹 가족 '나눔보따리' 배달천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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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아름다운가게 개최 행사 참가···'큐원' 설탕 기부·이웃사랑 실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배달천사'로 참가한 삼양그룹 가족들이 나눔보따리를 옮기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배달천사'로 참가한 삼양그룹 가족들이 나눔보따리를 옮기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양그룹 식구들이 설을 앞두고 살림살이가 팍팍한 이웃들한테 생활필수품을 나눠주는 '배달천사'로 활약했다. 13일 삼양그룹은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 등 60명이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참가해 이웃과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에 따르면, 아름다운나눔보따리는 소외된 이웃들한테 설탕, 비누, 치약 등을 전하기 위해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려, 생필품이 담긴 나눔보따리 5000여개를 배달했다. 

삼양그룹 임직원들은 2005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해 '큐원' 설탕을 기부하고, 나눔보따리 배달천사로 활동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삼양사 임직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참가해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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