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 주도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30개를 선정해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세상'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례집은 △주민참여형 △지역특수성 반영 △에너지복지 실현 △개발이익 나눔 △수요관리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 △신기술 도입 △제도개선 사례 등 총 7개 유형으로 분류됐다.
각 사례에는 사업 추진배경과 갈등 극복사례, 이해관계자들의 인터뷰도 함께 수록됐다. 책자는 에너지정보소통센터에서 이북(e-book)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외에도 학교, 기업 등 대상을 확대해 국민이 주도하는 에너지전환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