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칭다오·원저우 주3회 증편 운항
티웨이항공, 인천-칭다오·원저우 주3회 증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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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인천발 중국 칭다오와 원저우 노선을 대상으로 각 주 3회씩 증편 운항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인천발 중국 칭다오와 원저우 노선을 대상으로 각 주 3회씩 증편 운항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인천발 중국 칭다오와 원저우 노선을 대상으로 각 주 3회씩 증편 운항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칭다오 노선을 1월 7일부터, 원저우 노선은 1월 13일부터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써 칭다오 노선은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원저우 노선은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된다. 회사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노선 모두 주간편을 증편하는 스케줄로 운영한다. 

칭다오 노선의 경우 기존 운항하는 월∙수∙금∙일요일은 오전 7시 30분, 증편하는 화∙목∙토요일은 오전 6시 4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원저우 노선은 기존 운항하는 화∙목∙토요일은 오전 10시 20분, 증편하는 월∙수∙금요일은 오후 12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하며 내달 5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칭다오 노선 4만6600원 원저우 노선 9만39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칭다오와 원저우 노선의 증편된 운항 스케줄로 더욱 편리하고 알찬 일정으로 여행하길 바란다"며 "중국 지역 내 신규 취항과 증편을 이어나가면서 동시에 현지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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