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퇴임한 박동호(61·사진) 인터지스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삼영 상무를 전무로 승진 시키는 등 총 4명의 승진 인사를 시행했고 11명의 보직을 변경했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내실경영 기조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물류계열사인 인터지스는 조직 강화와 인적 쇄신을 위해 박동호 부사장을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2011~2017년 인터지스 연합물류담당과 경인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IT계열사인 DK UNC는 신규 성장동력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네트워크사업실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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