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김해공항서 무료 코트룸서비스
대한항공, 인천·김해공항서 무료 코트룸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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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여객만 가능···최대 5일
대한항공은 1일부터 오는 2020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김해국제공항에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김해국제공항에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이용 승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코트룸 서비스는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인천공항의 경우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1일 400마일)로 결제하는 '코트룸 보너스'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방법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APP)에서발급받은 코트룸 모바일 쿠폰을 탑승수속 후 3층 H지역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제시하면 된다.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수령은 인천공항(T2)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가능하다.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국제선 3층에 위치한 CJ 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 40분부터 항공기 운항 종료 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부터 인천공항(T2) 프리미엄 체크인 존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3층 A지역에 코트룸 카운터를 별도로 운영해 고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라며 "전문적인 노하우가 있는 업체에 위탁 운영해 고객들이 맡긴 외투가 오염 및 변형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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