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발 선전·세부·가오슝 신규취항
에어부산, 인천발 선전·세부·가오슝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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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총 5개 노선 운영
에어부산은 13일 인천발 3개 노선(선전, 세부, 가오슝)에 신규 취항했다. 전날 취항한 닝보와 이달 말 청두까지 포함하면 인천에서 총 5개 노선을 운항하게 되는 셈이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13일 인천발 3개 노선(선전, 세부, 가오슝)에 신규 취항했다. 전날 취항한 닝보와 이달 말 청두까지 포함하면 인천에서 총 5개 노선을 운항하게 되는 셈이다.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13일 인천발 3개 노선(선전, 세부, 가오슝)에 신규 취항했다. 전날 취항한 닝보와 이달 말 청두까지 포함하면 인천에서 총 5개 노선을 운항하게 되는 셈이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운항에 나섰다. 이번 인천-선전 노선은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 인천-세부 노선은 매일 1회, 인천-가오슝 노선은 주 4회(월·수·목·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선전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11시 30분에 출발, 돌아오는 편은 오전 3시 35분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인천-세부 노선은 오전 11시 25분에 출발, 돌아오는 편은 오후 4시 40분이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5분이 소요된다. 인천-가오슝 노선은 오전 11시 25분 출발, 돌아오는 편은 오후 2시 15분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5분이 소요된다.

이번 신규 취항한 3곳의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각 노선마다의 특성을 고려해 전략을 세웠다. 선전은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특구 대도시로, 비즈니스 상용 고객 확보를 위해 대형 항공사(FSC)와 맞먹는 운항 횟수를 투입하며 운임은 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세부 노선은 현재 인천공항에서 운항 중인 대부분의 항공사가 야간에 운항하고 있어, 에어부산은 낮 시간대를 운항함으로써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오슝의 경우 지난 2013년부터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김해-가오슝 노선을 개척한 경험을 살려 인천발 또한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가오슝 노선은 대만 현지 탑승객 비율이 70%를 넘길 정도로 현지 영업망을 잘 구축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닝보 노선에 이어 선전, 가오슝, 세부 노선까지 취항하게 됐다. 이달 말 중국 청두 노선까지 취항하면 총 5개의 인천 출발 노선을 가지게 된다"며 "에어부산만의 넓은 좌석 간격 배치와 대고객 인적서비스를 내세워 이번 인천 신규 노선들을 성공적으로 취항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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