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6일 대구-중국 옌지(연길) 정기노선에 신규취항했다.
회사는 이번 최초 정기노선을 운영함으로써 기존 직항 노선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은 대구, 경북 지역민들의 백두산 여행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옌지 노선을 주 3회(월·수·금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항노선을 통해 앞으로 대구에서도 편리하게 아름다운 백두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편의성 향상은 물론 따뜻한 나눔도 지속 이어가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3일 대구-장자제(장가계), 27일 대구-보라카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하며 대구공항 활성화에 지속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달 28일부터 대구 항공화물 운송사업을 개시하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역민 편의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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