輸銀, 투스텝복합금융 공여계약 체결
輸銀, 투스텝복합금융 공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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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식 수출입은행장(오른쪽)과 안토니오 프란시스코 데 리마 네토 브라질은행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한국수출입은행은 상파울로에서 11월 브라질 최대 국영상업은행인 브라질은행과7천만 달러규모의 투스텝복합금융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출입은행은 14일 브라질 민간 최대금융그룹인 이타우 금융그룹에 속한 이타우 은행과 같은 방식으로 5천만 달러규모의 신용공여계약을 체결한다.
 
브라질의 국영 및 민간 은행과 총 1억2천만 달러 규모의 투스텝복합금융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투스텝복합금융은 수출입은행이 해외 현지은행을 통해 한국계기업 또는 한국계기업과 거래하는 현지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금융상품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세계경제의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한국 기업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브라질의 주요 은행들과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직접 금융을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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